서글서글한 눈매가 인상적인 두분 반가워요.
바베큐 하시면서 여친이 직접 맛나는 고기를 싸주신 기억이.....
예쁜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얼마나 곱던지...

이젠 제법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다는 느낌마저 들어요.
어제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까지..... 
 
요즘은 내년에 심을 꽃씨를 모으느라 정신없어요.
해바라기, 코스모스, 양귀비, 루드베키아 등등 ***
꽃수레에는 노오란 국화꽃이 막 필려고 하네요.
어제는 펜션정원에 잔잔한 음악이 나오도록 하는 작업을 했어요. ( 손님들께서 조언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가 새로운 대관령에서 좋은 분들과 맛있는 고기도 먹고, 즐거운 얘기도 나누면서
가을을 맞이하고 있어요.
 
저희 펜션을 찾는 분들께
늘 편안한 마음으로 쉬실 수 있도록
좋은 추억을 하나 만들수 있도록
가꾸어 갈께요.

지욱씨와 여친도 지금처럼 멋진 사랑 키워가시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