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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준.. (2009-03-22) |
| 제목 :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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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에 셀리나에 묵었던 커플입니다..
안녕하세요..
여정이 끝나고 돌아오니 너무 깊은 감동을 안고 와서 글 남기네여..
구름위에 테라스 정말 구름위에 있더군여...
위치도 그렇지만 경치 정말 끝내줬어요..
그리고 무료로 빌려주신 자전거로 갔던 양떼 농장..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그리고 돌아와서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신 바베큐..
진짜 맛있었고, 진짜 서울에서 이제 다시는 삼겹살, 목살 못 먹을 거 같아요..
바베큐를 먹기 위해서라도 다시한번 찾을 정도예요..
아.. 그리고 뭐 방이야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너무 이쁜 공주 방.. 진짜 인테리어 진짜 너무 이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진짜 깨끗하고, 벽에 그림도 너무 이쁘고, 제가 공주가 된지 알았어요..ㅋ
무엇보다도 정말 요즘 느끼기 힘들다는 정.. 그 정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많은 여행을 했지만 이번 여행은 가슴이 따뜻한 여행이었습니다..
두분 덕분에..^^
아 그리고 펜션 자리가 좋아서 그런지.. 컨디션도 많이 좋아지고,
아무 쪼록 두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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