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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이름:   해운대 (2009-03-31)
제목 :   또 하나의 추억을..
  28일 비너스방에서 지내다 온...

별 기대없이 바람쐬러 갔는데... 눈도 내려 있어 좋았구요

마중나오신 사모님의 친절함도 감사했구요.

아침 산책길에 나섰던 남편이 사장님과 잠깐 나눈 대화를 식사때 하더라구요..

반가웠다구요..  저도 반갑더라구요..  대화내용이.. 아시겠죠?  ㅎㅎ

길을 나설때  인상 좋으신 사장님의 배웅도 감사했구..

여행이란 이런 맛으로 다니기도 하나봅니다..

잠깐이나마 좋은 곳에서 좋은분들 배려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여러 펜션을 다녀보았지만..  강원도쪽에서 이렇게 션하게 물이 잘 나오는 곳은 첨이라 남편이랑
같은 생각에 깔깔 웃었네요..

넓은 거실에서 따뜻하게 편안히 잘 쉬고 왔습니다.

담에 또 갈게요 ..

건강하시구.. 사업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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