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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권세라 (2016-10-04) |
| 제목 : |
친정부모님이 정말 마음에 쏙 든다고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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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친정부모님과 처음으로 간 여행이었어요~
양떼목장 근처 펜션을 몇주에 걸쳐 다 본것 같아요~
그중 이곳이 젤 마음에 들었는데 방이 2개인 곳은 벌써 예약끝나고 비너스 방을 몇날 며칠 고민하고 사장님과 통화하고 예약을 했는데요
날이 좀 쌀쌀해서 보일러도 미리 틀어놔주시고..
일찍 도착해서 감자도 캐고싶었는데. 거의 저녁때 도착해서 그걸 못한게 계속 아쉽네요
친정부모님이 정말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사장님 내외분이 친절하셔서 마음에 들고 깔끔한 펜션이 마음에 드신다하셨구요
친정아버지는 조식으로 나온 전복죽과 황태국이 최고라고 하시더라구요
요 근래 먹은 아침중 제일 맛있었다고 하셔서 엄마한테 한 소리 들으셨죠 ㅎㅎ
이런데 와서 살았으면 좋겠다고도 하시더라구요
친정부모님이 나중에 친척분들과도 다시 오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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