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 에오스룸에 묵었던 수현이예요>.< 1월 스키타러 갔다가 알게된 구름위의 테라스* 주인장님의 친절함과 깨끗한 펜션이 기억에 남아 다시 가보니 역시~~~
직접 만드셨다는 2층 테라스의 그네에서 바라본 대관령.....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엇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뻐꾹 뻐꾹 새소리가 맑게 들리고... 정원도 겨울과는 완전 달랐어요. 마침 감자꽃이 제법 피었다고 말씀하시던 사모님, 감자꽃 처음 봤거든요. 아직 수확은 기다려야하신다면서 다음에 꼭 주신다는 말씀 기억하고 있어요^^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정말 인상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비록 짧은 여행이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