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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이름:   지기아내 (2009-06-22)
제목 :   반가웠습니다.***
  수현씨, 잘 도착하셨죠?

지난 겨울 저희 펜션 오픈하고 며칠되지않아 오셨잖아요.

그런데, 또 오시고 후기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매일 매일 정원이랑, 밭 가꾸느라 정신없이 보낸 보람이 있네요.


어제는 처음으로 밭에서 상추, 곰취나물을 ~~~

여름이면 감자를 수확해 손님들과 나누어 먹을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져요.

수현씨, 감자 꼭 드릴테니 지나는 길이라도 들러 주세요.

귀여운 수현씨와 남친 모습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언제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손님들이 편안히 쉬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하시는 일 모두모두 잘 되시고, 다음에 뵐때까지 좋은 일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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