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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지기아내 (2009-07-29) |
| 제목 : |
어머,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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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씨, 오랜만이네요...
잊을 만해지니 (절대 잊을 수 없지만 ㅎ ㅎ ) 이렇게 글을 올려주시네요 ^^
그날을 생각하니 왠지 웃음이 나오고 즐겁네요.
신랑님께 넘 술을 권해서 고생하시지는 않았는지.....
신랑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센스 만점이셨잖아요.
인기 최고여 ~~~
지금 대관령 넓은 텃밭에 감자가 무르익어가고 있네요.
8월말이나 9월초쯤부터 감자캐기 이벤트를 준비중이예요.
그동안 저희 펜션을 아껴 주셨던 많은 분들... 모두모두 오셔서 감자캐기 체험도 해보시고,
맛나는 감자도 실컷 나누어 먹을려구요.....
며칠전 감자가 잘 자랐는지 보았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
어제도 날씨가 서늘해서 전객실에 난방을 했거든요.
펜션 오픈하고 처음 지내는 대관령의 매력인 것 같네요.....
손님을 늘 가족처럼 생각하는 맘으로 맞이할께요.
눈내리는 대관령에서 다시 만납시다.
현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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